‘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는 백영심 코인 카지노 사이트(오른쪽)가 27일 외교통상부가 제정한 아프리카 봉사상인 ‘이태석상’을 수상했다. 백 코인 카지노 사이트는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의 오지에서 20년간 의료봉사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 출신인 백 코인 카지노 사이트는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 첫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4년 뒤 의료시설이 더 열악한 말라위에 터전을 잡아 보건소와 2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설립했다. 2010년에는 암투병 중에도 수도 릴롱궤에 대양간호대학을 설립, 현지 의료인력 양성에도 힘쓰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외교부는 남수단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세상을 뜬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코인 카지노 사이트’을 제정, 지난해 첫 시상식을 가졌다.

조수영 기자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