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미분양 주택에 대한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소득세 5년면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미분양 주택 구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31일까지 계약금을 모두 내야 한다. 이날까지 계약한 가구는 입주 이후 소유권 등기이전을 마친 뒤 5년 이내에 팔 경우 양도차익에 관계없이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가 면제된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이 연내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지에 분양가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주고 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 금호동3가 ‘금호자이2차’,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등이 조건을 변경해 미분양 물량을 처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대림산업·GS건설이 공동 시공한 ‘텐즈힐’은 계약금 10%와 분양가를 최대 15% 할인한다. 이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는 북쪽으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도 가깝다.

‘이수힐스테이트’는 잔여가구 분양가를 3.3㎡당 100만~200만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전용면적 84㎡형은 최초 분양가보다 4400만원 저렴하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5구역 ‘래미안 부평’, 고양 일산동 ‘일산 아이파크’, 파주 아동동 ‘신안 실크밸리1·2차’ 등이 연내 ‘떨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5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부평’의 전용 114㎡형 분양가를 20% 정도 깎아 팔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일산동에 짓고 있는 ‘일산 아이파크’ 분양가를 당초 책정했던 1400만원(3.3㎡당)대에서 최근 1000만원대로 30%가량 낮췄다.

신안건설산업은 ‘신안 실크밸리’ 2개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977가구의 분양가를 당초보다 7500만~1억5000만원 내려 분양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용 84㎡형은 현금 5000여만원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마케팅업체 타이거하우징의 김태욱 사장은 “건설사들이 이달로 종료되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감면 혜택을 활용해 대대적인 미분양 털기 경쟁에 돌입했다”며 “실수요자들도 이번이 저렴하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