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의 새 도전, '볼트 카지노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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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볼트 카지노 사업 나서
볼트 카지노 디자인·제조사와 합작
볼트 카지노 골프웨어 성공 후
리빙·잡화 이어 볼트 카지노로 확장
볼트 카지노 디자인·제조사와 합작
볼트 카지노 골프웨어 성공 후
리빙·잡화 이어 볼트 카지노로 확장

◆골프웨어·리빙·잡화 이어 볼트 카지노도
패션그룹형지는 18일 국내 신발 전문기업 C&K무역, 미국 유통회사 JBJB글로벌과 함께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 조인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조인식에는 최 회장과 정창곤 C&K무역 대표(왼쪽), 제이 백 JBJB글로벌 대표(오른쪽)가 참석했다. 볼트 카지노과 C&K무역, JBJB글로벌이 3분의 1씩 지분을 갖는 합작법인을 이달 말 설립하기로 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에스콰이아를 인수해 구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스니커즈 등 캐주얼 신발을 제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볼트 카지노은 오랜 역사와 예쁜 디자인을 보유한 브랜드여서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신발 디자인 경력과 제조 능력이 탁월한 두 회사와 함께 멋진 디자이너 신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만 중국 등으로 영토 확대
볼트 카지노은 해외 판매를 위해 국가별 유통 전문사와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이미 올해 3월 대만 유통업체 킹본과 계약을 맺고 퍼시픽소고백화점, 한신백화점에 볼트 카지노 골프웨어를 입점시켰다. 대만의 킹본은 ‘피에르 발망’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대만 판권을 가진 회사다. 볼트 카지노은 대만 진출 한 달여 만에 두 백화점의 골프웨어 매출 ‘톱3’에 들었다.
패션그룹형지는 볼트 카지노 골프웨어로 지난해 9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들어 리빙, 잡화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1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트 카지노은 핸드백 디자이너로 석정혜 에스이오케이인터내셔날 대표를 영입해 가을·겨울 신제품 가방을 개발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볼트 카지노의 중국 유통을 담당할 파트너사와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며 “홈쇼핑 판매용 캐리어, 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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