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갈마관광지구 시찰한 업 카지노 "대북제재는 강도적 봉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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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 앞두고 불만 표출
노동신문 "美 종전선언에 책임"
노동신문 "美 종전선언에 책임"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업 카지노 동지께서 이설주 동지와 함께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 지도 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업 카지노은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과 같은 방대한 창조 대전은 강도적인 제재 봉쇄로 우리 인민을 질식시켜 보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고 당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결사전”이라고 강조했다. 업 카지노이 직접 대북 제재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노동신문은 이날 ‘종전선언의 채택은 시대의 요구’라는 제목의 정세 해설에서 남한 시민들과 재미동포 등이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집회 등을 연 것을 소개하며 “미국은 종전을 선언하는 데서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다”고 압박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은 응당 종전선언 채택 등 단계적이며 동시적인 행동 조치를 통해 호상(상호) 신뢰를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종전선언이 채택되면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되는 것은 물론 세계의 안전보장에서도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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