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업 카지노 측이 먼저 자신을 만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위터에 "(업 카지노의) 요청에도 하산 로하니 업 카지노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없다.
아마 앞으로 언젠가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는 분명히 훌륭한 사람일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업 카지노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일방적으로 탈퇴했지만, 업 카지노과 핵합의를 재협상하기 위해 언제든 만나겠다고 여러 차례 호언장담했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업 카지노이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하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려고 현재 뉴욕을 방문 중이다.
이 때문에 양국 정상이나 고위급이 위기에 빠진 핵합의와, 미국의 대업 카지노 제재 복원을 놓고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터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유엔 주재 업 카지노 대표부는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요청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업 카지노 역시 미국과 대화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전 업 카지노 최고지도자의 수석 보좌관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국영 IRNA통신에 "(업 카지노과 만나겠다는) 트럼프와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이 꿈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2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업 카지노 대통령뿐 아니라 최고지도자까지 협상 상대로 거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업 카지노 대통령을 만날 의향이 있다.
양국의 대화는 중요하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업 카지노에 정상급 회담을 제안했다.
로하니 대통령도 24일 뉴욕에서 미국 언론들과 만나 북한처럼 미국과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업 카지노은 북한과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미국은 불법적으로 핵합의를 탈퇴하고 공연히 업 카지노 국민을 위협하는 데 이런 그릇된 행동을 먼저 바로잡아야 다음 일을 도모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업 카지노은 22일 자국에서 발생한 군사 퍼레이드 총격 테러의 '포괄적'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면서 경제 제재를 복원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업 카지노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할 때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양국의 만남보다는 상대방을 비난하는 설전이 오갈 가능성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