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서해발사장 해체 활동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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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는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들을 판독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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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후 내놓은 평양공동선언에서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38노스는 아직 폐기 움직임이 없는 것과 관련,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면서 예를 들면 북한이 국제 참관단의 방문을 준비하는 것이거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문 결과를 기다리는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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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는 9월 27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토대로 "7월부터 8월 초까지 중요한 해체 활동이 일어났던 수직형 엔진 시험대에서는 8월 3일 이후로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시험대의 구성품 등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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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을 설치해 그 위로 물자를 나르는 구조물은 부분적으로 분해된 상태다.
서해위성발사장 입구 근처에 위치한 행정본부 및 보안시설 본부에서도 트럭이나 트레일러 등은 관측되지 않았다.
/연합카지노 주사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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