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이해찬 등 14명 참석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5일 열린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한 남측 방북단은 행사 뒤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문화궁전 휴게실에서 방북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온라인카지노;여러분 만나고 보니까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초석을 세웠던 2007년 10월 평양에서 있은 수뇌 상봉에 대한 감회가 새로워짐을 금할 수가 없다온라인카지노;며 10·4 정상회담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온라인카지노;김정일 장군님께서는 그때 당시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기이기는 했지만,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받들어 삼아가지고,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선언 대로를 활짝 열어 제끼고 다시금 평양에서 북남수뇌 상봉을 마련해주신 것온라인카지노;이라고 회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온라인카지노;(남북 정상이) 6·15 공동선언 실천 강령으로서 10·4 선언을 채택했던 것온라인카지노;이라며 온라인카지노;10·4 선언은 조국통일이 성사되는 그날까지 자기 생명력을 가지고 있게 될 것온라인카지노;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0·4선언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평양에서 열린 것과 관련, 온라인카지노;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 발전, 평화 번영의 길에 성스러운 자업을 새기신 선대 수뇌부들에 대한, 선대 수반들에 대한 최상 최대의 경의의 표시온라인카지노;라며 온라인카지노;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변함없이 이어가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온라인카지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카지노;우리 민족이 살길도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선언을 고수하는데 있고, 공동선언을 결사 관철 리행하는데 있다온라인카지노;고 강조했다.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온라인카지노;(이번 행사가)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하게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였다고 생각한다온라인카지노;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측에서 조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원혜영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해찬 대표와의 대화 도중 통일운동가인 고 문익환 목사가 거론되자 온라인카지노;미국에 사시는 (문익환 목사의 동생) 문동환 선생은 소식 모릅니까온라인카지노;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해찬 대표가 온라인카지노;지금 서울에 계시는데 몸이 좀 편찮으시다.

연세가 많으셔서. 김대중 선생이 오실 때도…온라인카지노;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영남 위원장은 온라인카지노;김대중 선생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서 통일 위업 성취에 남녘 동포도 힘을 합쳐서, 보수타파 운동에…온라인카지노;라고 웃으며 말하다 온라인카지노;더 말씀하실 것 없으시면 일정 때문에…온라인카지노;라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