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구 다섯바퀴 돈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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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대통령 해외순방의 메이저카지노학
비핵화 설득·세일즈 외교…MB 순방 기록 넘어설 듯
비핵화 설득·세일즈 외교…MB 순방 기록 넘어설 듯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재자 역할과 함께 ‘제1 세일즈맨’으로서 새로운 메이저카지노영토를 개척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신(新)남방정책 등 미국과 중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정책이 정상외교에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첫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이달 13일 7박9일 일정으로 떠난 이번 유럽 순방은 열네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번 일정을 마치면 문 대통령이 해외에 체류한 기간은 65일로 두 달이 넘는다.
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높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1년차엔 8회 순방에 그쳤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대한 많은 국가의 공감을 이끌어내자는 게 정부의 외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브뤼셀=손성태/박동휘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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