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진시황부터 FTA까지…제주 속 카지노 꽁머니 지급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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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의 대륙
![[책마을] 진시황부터 FTA까지…제주 속 카지노 꽁머니 지급 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AA.18150402.1.jpg)
《섬 안의 대륙》은 ‘제주에 사는 카지노 꽁머니 지급 전문가’가 쓴 제주 속 카지노 꽁머니 지급 이야기다. 저자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하던 중 카지노 꽁머니 지급으로 유학을 떠나 12년간 카지노 꽁머니 지급에 살았다. 푸단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 홍콩 총영사관 등에서 일한 그는 현재는 제주의 한 기업에 재직 중이다.
책은 오늘의 제주를 이해하기 위한 열쇳말로 카지노 꽁머니 지급 파고든다. 제주와 중국의 과거 인연부터 중국계 자본의 투자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사회·문화적 측면까지 두루 다룬다. 무엇보다 제주도민의 시각에서 서술한 부분들이 눈길을 끈다.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더 크다는 통계는 있지만 중국인의 관광은 중국 여행사에서 모객하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호텔과 식당, 기념품점을 거쳐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민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돈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김용민 지음, 글항아리, 368쪽, 1만8000원)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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