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KLPGA메이저카지노사이트…박성현급 '슈퍼 스타' 계보 끊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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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메이저카지노사이트 결산 (상)
3승 거둔 이소영이 다승왕…최혜진 등 5명은 2승
신지애·박성현처럼 국내메이저카지노사이트 지배한 절대강자 없어
이정은, 2년 연속 60타대 첫 기록…美 진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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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없는 춘추전국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지난 25일 오렌지라이프박인비인비테이셔널로 올 시즌을 마감한 메이저카지노사이트 2018시즌 다승왕은 이소영(22)이다. 2승이 다섯 명(장하나 오지현 최혜진 배선우 이정은)이다. 반면 챔피언 숫자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김효주(23)가 5승을 올린 2014년만 해도 14명의 챔피언이 배출됐다. 하지만 올해는 21명이 그린퀸에 올랐다.

이정은의 밋밋한 성적은 7차례(퀄리파잉스쿨 포함)에 달하는 잦은 해외 대회 출전 피로가 누적된 영향이 크다. 하지만 박성현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진출 직전인 2016년 시즌 미국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 6차례(국내 개최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제외) 출전하고도 국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서 7승을 쓸어담았다. 전인지(24) 역시 2015년 LPGA메이저카지노사이트 7개 대회(해외)에 출전하고 국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서 5승을 거뒀다.
그래도 이정은?
‘KLPGA 최강=LPGA 챔피언급’이란 공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각도 만만찮다. 대회 코스가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지만 평균타수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게 그 근거다. 10년 전인 2008년 KLPGA메이저카지노사이트 평균타수 ‘톱10’에 들기 위해선 72타대를 쳐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70타대 안에 들어와야 한다. 2타가 준 것이다.
특히 2019년 미국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시드를 확보하고 진출 여부를 저울질 중인 이정은은 ‘LPGA급’ 절대강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60타대 기록에 KLPGA메이저카지노사이트 최초로 2년 연속 진입했다. 평균타수 60타대는 2006년 신지애가 국내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사상 처음 기록(69.72타)한 이후 2015년 박성현(69.64타)이 9년 만에 두 번째로 진입했다. 이정은은 지난해(69.80타)에 이어 올해(69.87타)도 이 타수를 유지했다. 2018시즌을 마감한 LPGA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서도 60타대 타수는 올해 전관왕에 오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민지(호주), 고진영(23),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4명에 불과하다. 한 골프마케팅업체 대표는 이정은에 대해 “체력을 좀 더 강화하고 서포팅 조직이 뒷받침된다면 LPGA에서 2승 이상의 멀티챔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KLPGA메이저카지노사이트는 27일 2018시즌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올 시즌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9년 시즌은 다음달 7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베트남 골프장에서 효성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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