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도체 전쟁' 전략 찾나…카지노 게임 종류부터 가는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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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中 시안 출장
식어가는 카지노 게임 종류 경제
작년 성장률 28년 만에 최저…메모리 카지노 게임 종류 수요도 급감
내년 시안 2공장 본격 양산…'낸드發 치킨게임' 시작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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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장률 28년 만에 최저…메모리 카지노 게임 종류 수요도 급감
내년 시안 2공장 본격 양산…'낸드發 치킨게임' 시작될지 주목
![[단독] '반도체 전쟁' 전략 찾나…카지노 게임 종류부터 가는 이재용](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756690.1.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다음달 초 찾는 카지노 게임 종류 산시성 시안 공장은 ‘수출 한국’을 멍들게 한 ‘반도체+카지노 게임 종류’의 실상을 가장 가까운 데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번 출장을 통해 추락하고 있는 반도체 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카지노 게임 종류 수출 물량이 급감한 배경에는 카지노 게임 종류의 성장 둔화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카지노 게임 종류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6%로 1990년 이후 2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지노 게임 종류의 성장 둔화는 반도체 경기 하락과 직결된다.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카지노 게임 종류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제품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탑재량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5G(5세대) 네트워크 장비 수출이 줄어들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도 똑같이 타격을 받게 된다는 얘기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5대 거래처(금액 기준)로 꼽히는 ‘큰손’이다.
![[단독] '반도체 전쟁' 전략 찾나…카지노 게임 종류부터 가는 이재용](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759323.1.jpg)
2014년 문을 연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카지노 게임 종류 생산기지다. 주력 생산품은 전원이 꺼져도 저장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낸드플래시다. 삼성전자는 내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이곳에 2공장을 짓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새해 첫 해외 출장지로 시안을 꼽은 것에 주목하고 있다. 낸드 가격 및 출하 카지노 게임 종류을 세우기 위한 현장 점검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낸드는 삼성,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빅3’가 세계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D램과 달리 삼성전자,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SK하이닉스 등 5~6개 업체가 경쟁하는 탓에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내년으로 예정된 시안 2공장 본격 양산 시점을 늦추면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출하량 조정’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반대로 양산을 강행하면 ‘낸드발(發) 치킨게임’이 시작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헌/고재연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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