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쌀 카지노 꽁 하락폭 확대…올해 쌀 공급과잉 '우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적극적 참여 필요"

쌀 카지노 꽁의 하락 폭이 4월부터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2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쌀 관측 동향에 따르면 4월부터 쌀 카지노 꽁의 하락 폭이 확대돼, 5월에는 80㎏당 19만원 이하로 카지노 꽁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t에 미달하면서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생산량 저하로 인한 카지노 꽁 상승 기대 심리로 쌀 카지노 꽁은 지난해 11월 상순까지 상승했으나, 11월 중순 정부의 구곡 5만t 공매 이후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쌀 연간시장 공급량이 전년보다는 2.9% 증가한 10만t을 웃도는 초과공급이 예상됨에도, 지난 3월 중순 쌀 카지노 꽁은 수확기 평균카지노 꽁 대비 0.4% 떨어지는 등 하락 폭이 크진 않았다.

그러나 4월부터 현 수준보다 하락 폭이 확대돼 5월부터는 80㎏당 19만원 이하로 카지노 꽁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카지노 꽁 폭이 커진 것은 올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신·구곡 교체 시기가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가, 산지유통업체의 보유 재고도 단경기까지 소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재고 부담이 큰 업체들의 저가 출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가도 파종 준비와 원료곡의 부패·변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늦어도 4월까지 재고의 상당분을 시장에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점도 카지노 꽁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카지노 꽁 쌀 생산량도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효과를 고려한 카지노 꽁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0.2% 감소하는 데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원료곡 카지노 꽁이 수확기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논은 습답지역이라 물리적으로 다른 작물 전환이 어려운 점 등이 농가 참여 유인이 저조한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의 시장격리가 없다고 가정하면, 2019년 신곡 예상 공급량은 322만6천t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에 그치지만, 수요량은 302만3천~307만3천t으로 약 15만~20만t의 초과 공급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해 "카지노 꽁 상황에 따라 사전 생산조정을 잘 하지 못하면 수확기 쌀값 방어를 제대로 못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여의치 않으면 '휴경 의무제'를 포함한 초강력 대책도 고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관측본부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