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 /사진=한경DB
우리 카지노 /사진=한경DB
가수 박지민이 소속사 우리 카지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우리 카지노엔터테인먼트(이하 우리 카지노)의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박지민과 이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라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박지민은 7년 간 몸 담았던 우리 카지노를 떠나게 됐다. 이에 백예린과 함께했던 팀 피프틴앤드(15&)의 활동 지속 여부 역시 불투명하게 됐다. 우리 카지노는 백예린의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했다.

우리 카지노은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1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후 그는 우리 카지노와 계약을 맺고, 백예린과 함께 피프틴앤드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 '아이 드림(I Dream)'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피프틴앤드는 '티가 나나봐', '사랑은 미친짓', '슈가(Sugar)' 등의 곡을 발표했다.

팀 활동에 이어 우리 카지노은 솔로로도 활약했다. 그는 디지털 싱글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 미니앨범 '19에서 20', 'jiminxjamie' 등을 발표했다.

김수영 우리 카지노닷컴 기자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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