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우리 카지노 열풍…'도깨비 신드롬' 넘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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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드라마 시청률 10% 돌파
폴킴 '안녕' 등 3곡 멜론 1~3위 석권
나머지 곡들도 음원차트 상위권 포진
아이유 직접 작사한 '해피엔딩' 화제
폴킴 '안녕' 등 3곡 멜론 1~3위 석권
나머지 곡들도 음원차트 상위권 포진
아이유 직접 작사한 '해피엔딩' 화제

‘호텔 델루나’ 우리 카지노는 지난달부터 매주 평균 두 곡의 음원을 공개할 때마다 서로 1위 다툼을 벌였다.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시작으로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폴킴의 ‘안녕’, 펀치의 ‘던 포 미(Done For Me)’ 등이 공개될 때마다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올 6월에는 월간 차트에서 우리 카지노 점유율이 3.6%로 저조했지만 7월 ‘호텔 델루나’ 우리 카지노 공개 이후 5.6%로 반등했다”며 “8월에는 10%에 육박하거나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 드라마의 우리 카지노가 차트를 휩쓴 것은 2016년 말~2017년 초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약 2년 반 만의 일이다.
‘호텔 델루나’ 우리 카지노의 성공 요인으로는 드라마 장면과 맞아떨어지는 서정적인 가사, 막강한 가창 라인업, 제작사와 프로듀싱팀의 시너지 등 여러 가지가 꼽힌다. 김 위원은 “드라마의 장면과 우리 카지노가 절묘하게 어우러질 때 우리 카지노가 인기를 끌 확률이 높다”고 했다. ‘호텔 델루나’ 10회에서 장만월이 눈물을 흘릴 때 흘러나온 폴킴의 ‘안녕’은 발매 다음날 멜론 차트 1위로 직행했다.

‘호텔 델루나’ 우리 카지노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의 송동운 대표와 함께 ‘우리 카지노 장인’으로 불리는 프로듀싱팀 로코베리의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로코베리는 우리 카지노 ‘안녕’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내 목소리 들리니’를 작곡·편곡했다.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노랫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로코베리는 “우리 카지노가 히트하려면 멜로디의 후렴이 확실해야 한다. 그래야 시청자들이 영상에 맞춰 극대화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며 “그래서 연주와 편곡 면에서 후렴을 돋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카지노는 일반 음원에 비해 수명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도깨비’ 우리 카지노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종영 한 달 뒤에도 멜론 월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호텔 델루나’ 우리 카지노가 이런 전례를 재현할지도 관심사다. 강 평론가는 “가창자들의 팬덤이 두텁기 때문에 드라마와 상관없이 독립된 하나의 곡으로서 종영 이후에도 차트에 존재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김수경 우리 카지노텐아시아 기자 k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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