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카지노 100여명으로 공식 출범
초대 위원장에 조철원 볼트 카지노
초대 위원장에 조철원 볼트 카지노

서울대는 7일 서울대 교수노동조합이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볼트 카지노에 가입 의사를 밝힌 교수는 100여 명이다. 초대 노조위원장으로는 조철원 영어영문학과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노조는 정부를 상대로 한 재정 확충, 학생 선발권을 둘러싼 대학 자율권 보장 요구 등을 조합의 주요 의제로 삼고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볼트 카지노는 “학생 교육과 연구를 직무로 하는 교수들이 조합원인 만큼 일반사업장 노조와는 다른 활동을 할 것”이라며 “단순한 임금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 교육제도 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학교수들은 교원노조법상 노조를 설립할 수 없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교원노조법을 적용받는 교원을 초·중등교육법상 교원으로 한정한 해당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 볼트 카지노는 교원노조법 개정 전까지는 ‘법외노조’로 남는다. 법 개정 후 노조 설립을 정식 신고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엔 서울대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들이 전국 단위 노조인 ‘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국·공립대학볼트 카지노가 출범하면 사실상 국·공립대 볼트 카지노의 산별 노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립대에서도 볼트 카지노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110여 개 사립대 교수로 구성된 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가 대학교수노동조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노조 출범에 나섰다.
조 볼트 카지노는 “볼트 카지노들의 단체행동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은 생기지 않게 하겠다”며 “단체교섭권을 통해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볼트 카지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