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로 전치 12주 부상…유인태 카지노 꽁 머니 사무총장 명의 고발장 제출
김 카지노 꽁 머니실 "사실무근…명예훼손·무고 혐의 고발로 맞대응"
선거법 표결 때 '카지노 꽁 머니 경위 폭행' 김명연 의원 검찰에 고발(종합)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작년 말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때 카지노 꽁 머니 본회의장에서 질서유지 공무에 투입된 카지노 꽁 머니 경위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카지노 꽁 머니 사무처는 유인태 사무총장 명의로 김 의원을 폭행치상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카지노 꽁 머니 사무처는 고발장에서 김 의원이 작년 12월 27일 오후 카지노 꽁 머니 본회의장의 의장석 인근에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카지노 꽁 머니 경위 한모(41·여) 씨의 오른쪽 무릎을 가격해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꽁 머니장에는 동료 경호 직원 11명의 목격자 진술서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씨는 문희상 카지노 꽁 머니의장의 질서유지권 행사에 따라 경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었다.

한씨는 부상으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앞으로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국당 카지노 꽁 머니들은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이 상정된 것에 반발해 의장석으로 향하는 통로를 가로막은 채 농성하고 있었고, 문 의장은 본회의 개의를 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었다.

같은 날 한씨 외에도 카지노 꽁 머니 경위 박 모(39·여) 씨는 왼쪽 뺨을 손톱으로 긁히는 상처를 입고, 카지노 꽁 머니 경위 채 모(30·여) 씨는 오른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등의 부상을 당했으나 사무처는 한씨 사건만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 카지노 꽁 머니실 관계자는 "고발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당 차원에서 사무처를 상대로 명예훼손이나 무고 혐의로 고발하는 등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의장석 인근은 매우 혼잡해 김 카지노 꽁 머니을 (가해자로) 특정해 지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사무처가 피해를 봤다는 경호원의 진술만으로 고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