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꽁 머니 카지노 "지난해 매출 1000억"
▽ 2017년 론칭 당시 꽁 머니 카지노 달성
▽ 2017년 론칭 당시 꽁 머니 카지노 달성

꽁 머니 카지노은 2019회계연도가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꽁 머니 카지노은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한 독일 스키 의류 및 장비 브랜드로 K2코리아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7년부터 국내에서 선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로 유명한 K2코리아는 2014년 선보인 골프복 브랜드 '와이드앵글'에 이어 2017년 꽁 머니 카지노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했다.

팀 스포츠에서 개인 스포츠로 변화하는 운동 유행에 발 빠르게 대응해 '1인 운동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브랜드'로 소구한 마케팅 활동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백화점 3사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매장 확장 전략도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에만 서울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약 60개의 신규 매장을 연 꽁 머니 카지노은 현재 15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꽁 머니 카지노 관계자는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 대거 입점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했다"며 "매출 신장세도 가팔라 직영 본점을 비롯해 롯데 부산본점, AK 수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매장의 월 매출이 최고 4억원에 육박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꽁 머니 카지노을 운영하는 꽁 머니 카지노코리아는 2018년 7월1일 케이투코리아로부터 인적분할됐다. 최대주주인 정영훈 케이투코리아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