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말 카지노 엘에이 끝…내년엔 클래식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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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엘에이 프로그램 잇따라 발표
KBS교향악단 외국 지휘자 초청
다양한 레퍼토리 연출에 초점
서울시향 '국내파' 지휘자 모아
작곡가 진은숙 작품 초연도
KBS교향악단 외국 지휘자 초청
다양한 레퍼토리 연출에 초점
서울시향 '국내파' 지휘자 모아
작곡가 진은숙 작품 초연도

KBS교향악단 계획이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 다양한 지휘자를 객원으로 초청했다. 떠오르는 스페인 신성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36·사진)가 내년 2월 내한해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2016년 서울시향 카지노 엘에이 후 4년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와 협연해 볼프강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국내에서 무대에 오른 적이 드문 곡이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샤샤 괴첼은 내년 3월 25일 브루흐, 바그너, 슈트라우스 등 독일 낭만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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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연은 카지노 엘에이 1월 21~22일 모차르트의 ‘레퀴엠(진혼 미사곡)’과 하이든의 ‘교향곡 44번’ 등을 들려준다. 윌슨 응은 또래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을 합주한다.
음악감독으로 2년차를 맞은 오스모 벤스케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을 꺼내든다. 내년 4월 15~16일 이틀 동안 카지노 엘에이에 나선다. 이날 벤스케는 작곡가 진은숙의 ‘수비토 콘 포르자’도 초연할 계획이다. 진은숙은 2017년까지 서울시향에서 상임작곡가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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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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