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카지노사이트 날개 달아줘"…野, '정인이 사건' 책임론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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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독주로 카지노사이트 날개를 달아 주면서 제2의 정인이 사건이 나올 위험도 더 커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정인이 사건에 대해 "경찰은 수사권 조정에 의기양양할 때가 아니다"며 "세 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도 번번이 무혐의 종결 처리한 경찰은 방조범이자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해당 개정안이 이달 1일부터 시행되면서 카지노사이트은 1차 수사 종결을 결정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됐다. 지난해까지 카지노사이트은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 수사 지휘를 받았지만, 지금은 카지노사이트이 불기소 의견으로 판단한 사건을 자체 종결할 수 있다.
야당은 "카지노사이트 비대화라는 수사권 조정안의 부작용이 현실화 됐다"고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은 카지노사이트의 1차 수사 종결권을 견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청장은 담당 관서였던 양천카지노사이트서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발방지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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