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소 부총리 "원전 오염수 마실 수 있는 거 아니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 물을 마시더라도 별일 없다"

16일 NHK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자신의 앞선 발언이 이상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앞서 아소 부총리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겠다고 결정한 지난 13일에 "그 물을 마시더라도 별일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그러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그 물을 마셔보고 다시 얘기하라"고 논평했다. 아소의 발언을 놓고 일본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ADVERTISEMENT
일본 정부는 2년 후 오염수 해양 방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의 농도를 정부 기준치의 40분의 1 이하로 희석해 서서히 방출할 예정이다.
김정호 우리카지노추천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우리카지노추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