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우리 카지노에 재학 중인 세라 히가시 씨와 남자친구.  유타대 제공
유타대 우리 카지노에 재학 중인 세라 히가시 씨와 남자친구. 유타대 제공
“K팝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생일 아침에 미역국을 먹는 우리 카지노의 생활문화에 푹 빠졌어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재학 중인 세라 히가시 씨(정치사회과학과 2학년)는 K팝에 매료돼 우리 카지노으로 유학왔지만, 지금은 남자친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우리 카지노의 일상 문화에 더 관심이 많다.

필리핀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히가시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우리 카지노 BTS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는 결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입학을 포기하고 2019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입학했다.

“인천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우리 카지노음식, 부산 바닷가, 해동용궁사 여행 등 일상적인 우리 카지노문화 체험이 K팝보다 더 즐겁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울산에 있는 남자친구 할아버지 댁에서 보냈는데, 가족이 한꺼번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문화에 따뜻함을 느꼈다”며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차례를 지내면서 나도 가족의 일원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히가시 씨는 자신의 SNS에 경복궁,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등 관광명소 사진을 올려 외국계 친구들과 공유한다. 팔로어만 800여 명에 달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재학 중인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1개국 유학생들이 서울구경 시켜달라고 기숙사 방에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는 “K팝 등 연예인 문화만 즐기지 말고 다양한 우리 카지노문화를 체험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남자친구는 올해 군에 입대했다. “내년 7월에 제대해요. 지난주에 면회를 다녀왔는데 곧 상병이 된다고 좋아해요. 제대해서 학교에서 같이 공부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유타대 우리 카지노는 미국 유타대 본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2014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교했다.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건설환경공학 등 7개의 학부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