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부위' 적나라해서"…'카지노 게임' 누드 검열 논란 [김동욱의 하이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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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는 게 아닌데”
꽁꽁 감춰진 인체의 ‘아름다움’
꽁꽁 감춰진 인체의 ‘아름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아름다운 인체상을 모욕적으로 대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남성 성기를 꼭꼭 감췄다"는 서구언론의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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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시에 두상이 납작한 얼굴도 매력적인 남성상과는 거리가 멉니다. 콧구멍도 매우 넓습니다. 대신 카지노 게임의 오른쪽 뺨 아래에서 바라본 얼굴에선 공포와 긴장이 서린 카지노 게임의 표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이 모두 무시되고, 조각상의 전체 모습을 볼 수도 없고, 아래에서 바라보는 것은 불가능하며, 중요 카지노 게임(?)는 비정상적으로 가려졌고, '못생기고' 결함이 많은 얼굴만 정면에서 가까이 볼 수 있도록 했으니 사실상 조각품 감상에 '테러'를 가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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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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