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돈 받은자=범인, 설계한 자=죄인"…카지노 잭팟 금액 압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상정 "8000만원으로 1000억? 국민 분통"
"작은 확정 이익 집착…도둑에 다 넘겨줘"
카지노 잭팟 금액 "5500억원이 적다는 데 동의 어렵다"
"부패 측면은 투자자 쪽에서 책임 져야"
"작은 확정 이익 집착…도둑에 다 넘겨줘"
카지노 잭팟 금액 "5500억원이 적다는 데 동의 어렵다"
"부패 측면은 투자자 쪽에서 책임 져야"

심 의원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국민의 70%가 이 지사의 책임론을 말하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초과 이익 환수 조항, 임대 아파트 25% 등 공익을 추구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다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분통 터져 하는 부분은 어떻게 8000만원을 투자한 사람이 1000억에 이르는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며 "아무리 대한민국이 투기공화국이라지만 지방정부 사업에서 상상할 수 없는 특혜가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이어 "산업은행과 하나은행 컨소시엄 등에서 내놓은 자료는 (사업) 전망을 아주 밝게 보고 있었다"라며 "성남시의 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익 환수 대상을) 택지사업으로 한정한 것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이익의 75~90%가 민간에게 넘어갔다"라며 "작은 확정 이익에 집착해 큰 도둑에게 다 넘겨주고 이거라도 어디냐는 자세로 이해된다"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어떤 시민이 꼭 '돈 받은 자는 범인인데 카지노 잭팟 금액 자는 죄인이다'라는 부분을 말씀드리라고 했다"며 "강제 수용당한 원주민과 바가지 분양가가 적용된 입주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이 지사는 "도둑질을 카지노 잭팟 금액 사람은 도둑이 맞지만, 공익환수를 카지노 잭팟 금액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라며 "공익환수 부분은 성남시가 설계했고, 부패의 측면은 투자자 쪽에 물어보고 그쪽이 책임지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의원이) '작은 확정 이익'이라고 표현했는데 5500억원이 적다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대한민국 지방 행정사에서 민관합동 개발로 1000억 단위를 환수한 사례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대영 카지노 잭팟 금액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 카지노 잭팟 금액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