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꽁 머니 카지노 3 만 없는 경기회복과 인플레 동시에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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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꽁 머니 카지노 3 만학 공동학술대회
장용성 서울대 교수 보고서
IT 발달로 꽁 머니 카지노 3 만회복 흐름 지체
실물꽁 머니 카지노 3 만 회복해도 도움 안돼
한은 정책 수단은 기준금리뿐
꽁 머니 카지노 3 만 안정 목표는 지나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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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 서울대 꽁 머니 카지노 3 만학부 교수(사진)는 9일 내놓은 ‘거시꽁 머니 카지노 3 만 환경의 구조적 변화-생산, 고용, 물가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보기술(IT)이 고도화하면서 과거에 비해 고용 회복 흐름이 더뎌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노동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자동화 투자 등이 늘어난 결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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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진한 고용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올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 통상 고용(실업률) 흐름이 나빠지면 물가는 낮아진다는 ‘필립스 곡선’ 이론이 먹히지 않는다는 의미다. 영국 꽁 머니 카지노 3 만학자 윌리엄 필립스가 1958년 제시한 필립스 곡선에 따르면 실업률이 낮아지면 물가가 올라간다. 반대로 실업률이 올라가면 물가가 낮아진다. 이 같은 실업률(가로축)과 물가상승률(세로축)의 상관관계를 그려보면 필립스 곡선은 우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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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최근 꽁 머니 카지노 3 만 상황을 고려할 때 한은의 정책 목표에 고용 안정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그는 “한은의 정책 수단은 기준금리뿐”이라며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등 기존 정책 목표도 벅찬 상황에서 고용 안정까지 얹으면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탄화된 필립스 곡선 등을 볼 때 기준금리 인하가 고용 창출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그는 추가경정예산 증액 등 확장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도 내놨다. 장 교수는 “가장 걱정되는 부문이 재정정책”이라며 “‘재정의 화폐화(중앙은행이 정부 부채를 떠안는 것)’ 양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재정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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