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업 카지노 5만6431명 '또 최다'…위중증 288명·16일째 200명대 [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업 카지노자 수가 전날에 이어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업 카지노자가 5만6431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업 카지노자는 135만630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업 카지노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 5만4941명보다도 1490명 늘어 주말임에도 또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 업 카지노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4일째 5만명대를 유지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신규 업 카지노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날 신규 업 카지노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6일(3만8688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30일(1만7526명)의 3.2배 수준이다.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당국은 이달 말께 하루 업 카지노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신규 업 카지노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만6297명, 해외유입이 134명이다.

지역발생 업 카지노자는 경기 1만7065명, 서울 1만1777명, 인천 4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3만3311명(59.2%)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440명, 경남 2663명, 대구 2573명, 충남 2374명, 경북 2046명, 전북 1637명, 광주 1537명, 대전 1493명, 충북 1321명, 전남 1181명, 강원 981명, 울산 805명, 제주 552명, 세종 383명 등 총 2만2986명(40.8%)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업 카지노자는 경기 1만7074명, 서울 1만1824명, 인천 4475명 등 수도권만 3만3373명이다. 해외유입 업 카지노자는 전날(113명)보다 21명 늘었다.

1주일간 일일 신규 업 카지노자 수(2.7~13)는 3만5281명→3만6717명→4만9550명→5만4121명→5만3922명→5만4941명→5만6431명 등이다. 하루 평균 약 4만8709명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신규 업 카지노자 수만큼 나오고 있진 않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1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2.2%(2573개 중 572개 사용)로 전날(20.2%)보다 2.0%포인트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3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사망자는 7081명, 누적 치명률은 0.52%다.

무증상·경증 업 카지노자 증가로 재택치료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1만4869명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는 총 19만9137건 진행됐다. 검사 양성률은 16.5%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1만976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3%(누적 2942만1463명)가 마쳤다.

신현아 업 카지노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