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칼럼] '어린이 카지노 입플'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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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어린이 카지노 입플' 딜레마](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59508.1.jpg)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제 허가한 5~11세용 카지노 입플은 화이자 제품이다. 12세 이상 카지노 입플과 종류는 같고 용량은 3분의 1, 접종은 3주 간격 2회다. 임상시험 결과 접종 후 가벼운 증상은 있지만 심근염 등 중대한 이상 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 예방효과는 90% 이상으로 평가됐다. 미국 유럽 호주 등 62개국에서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접종을 앞둔 부모 마음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도 카지노 입플을 두 차례 접종한 10대가 사망했다. 그동안 카지노 입플 접종 후 사망한 10대는 총 7명이다. 이들 모두 2차 접종자였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카지노 입플 접종을 강권하기보다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말한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가족 중 고위험군이 있는 아동에게는 접종을 권고하지만, 그 외 건강한 아이에겐 카지노 입플 접종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카지노 입플을 맞아도 이미 팬데믹이 끝날 때쯤 효과가 나타나므로 시기상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더 근본적인 대책은 소아용 의료 인프라 구축이다. 보호자가 필요한 소아 청소년의 특성상 전용병상과 소아 전담 의료진, 시설이 완비돼야 한다. 지난주 7개월 영아가 병원 이송 중 숨진 것도 전담 의료진 부족 탓이었다. 이래저래 ‘카지노 입플 딜레마’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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