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민회장, 시민공원 된다…尹 "5월10일 개방, 국민께 돌려드릴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녹지원과 상춘재 모두 카지노 민회장들께 돌려드릴 것"
"카지노 민회장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도 개방"
"카지노 민회장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도 개방"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카지노 민회장는 임기 시작인 5월10일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릴 것"이라며 완전 개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경복궁 지하철역에서 경복궁을 거쳐 카지노 민회장를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 역시 개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카지노 민회장는 △대통령이 사용하는 본관 △대통령이 거주하는 관저 △외국 정상을 맞는 영빈관 △비서들이 사용하는 여민관 △외빈 접견 오찬 등을 위한 상춘재 △각종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잔디밭인 녹지원 △기자들이 머무르는 춘추관 등으로 돼 있다. 대통령 거주시설 특성상, 카지노 민회장는 복잡한 보안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반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다.
1968년 발생한 북한 무장간첩 카지노 민회장 기습사건인 일명 '김신조 사건' 이후로는 종로구 효자삼거리에서 팔판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카지노 민회장 앞길'도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돼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부터는 카지노 민회장 앞길이 24시간 개방되는 등 카지노 민회장 주변에 대한 경비 수준이 다소 낮아졌다. 윤 당선인의 발표대로 카지노 민회장 내부가 민간에 완전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은빛 카지노 민회장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카지노 민회장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