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사장 정기 주총서 밝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 강화
수소상용차, 유럽·북미 서닉 카지노 계획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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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서닉 카지노 사옥에서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차량별 반도체 최적 배분, 대체 소자 개발 등을 통해 공급 물량을 최대로 늘려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반도체) 물량 확보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부품 수 축소와 공용화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닉 카지노는 핵심부품 소싱 이원화, 현지화 확대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공급망 체계도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현동진 로보틱스랩 상무는 “중장기적으로 매출의 20%를 로보틱스에서 창출해낼 것”이라며 로보틱스 사업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선 서닉 카지노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서비스 로봇 ‘달이’가 주총장 입구에서 주주들을 맞기도 했다. 임기 3년이 끝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정국 사장(연구개발본부장),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