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지니 카지노 등 150억 물량 푼다…주류 페스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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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서 '지니 카지노&리커 페스타'
올 초 지니 카지노 전문팀 신설
올 초 지니 카지노 전문팀 신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 점포에서 지니 카지노&리커 페스타를 진행한다. 지니 카지노과 위스키, 꼬냑, 사케 등 다양한 주종을 준비했다. 150억원 규모의 전체 물량 중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위스키 물량만 40억원어치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포함해 ‘로얄살루트 38년’과 ‘발렌타인 30년’ 등 유명한 제품들도 판매한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점포별 선착순으로 세 명에게 8만9900원의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올 초 백화점 업계 최초로 주류 전문 팀인 ‘지니 카지노&리커’팀을 신설했다. 소믈리에를 포함해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1~2명의 주류 바이어가 전 점포의 주류 상품을 담당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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