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카지노 쪽박걸인상 빅스텝 필요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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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서면답변 제출
14일 금통위 결정은 적절
韓·美간 카지노 쪽박걸 역전 가능
자본유출 영향은 제한적
물가·성장 균형있게 살펴볼 것
14일 금통위 결정은 적절
韓·美간 카지노 쪽박걸 역전 가능
자본유출 영향은 제한적
물가·성장 균형있게 살펴볼 것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19일)를 앞두고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한국은 지난해 8월부터 (카지노 쪽박걸 인상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카지노 쪽박걸를 올리며 기준카지노 쪽박걸를 연 0.50%에서 연 1.50%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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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과 관련해선 “(카지노 쪽박걸) 인상 시작 시점은 가급적 조기에, 그러나 인상 속도는 점진적으로 유지해 경제 주체들이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큰 충격 없이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현 기준카지노 쪽박걸(연 1.50%) 수준에 대해선 “여러 물가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 실질기준카지노 쪽박걸가 큰 폭의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추가 카지노 쪽박걸 인상 여력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향후 기준카지노 쪽박걸 결정 시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는 ‘물가’를 꼽았지만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물가의 상방 위험과 성장의 하방 위험이 동시에 증대되고 있는 만큼 물가와 경기 위험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을 결정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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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쪽박걸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카지노 쪽박걸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저소득, 저신용의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잠재부실위험이 현재화될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미국의 카지노 쪽박걸 인상 속도에 따라 한·미 간 카지노 쪽박걸가 역전될 소지가 있다”면서도 “그 폭이 너무 크게 그리고 장기간 벌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미 간 카지노 쪽박걸 차가 한은의 통화정책 운용에서 기준이 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자는 “통화정책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물가와 경기, 금융 안정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5년과 2018년 한·미 간 정책카지노 쪽박걸가 역전됐던 기간을 살펴보더라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두 기간 모두 순유입됐다”며 “국내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파장이 유럽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자본 유출에 대한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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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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