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측 "5·10 취임식 끝나는 시간에 청와대 문 완전 개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한홍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팀장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팀장은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5월 10일 취임식이 끝나면서 청와대의 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로써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있는 청와대는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된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로 인해 단절됐던 북악산 등산로도 5월 10일 아침 7시부터 완전히 개방돼 국민께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휴식 명소로 거듭난다"며 "74년 만에 제왕적 대통령 권력의 상징에서 국민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카지노 미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