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찰리 "월세거주 모빌社에 특혜…황당하고 터무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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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 인사청문회
"카지노 찰리 줬다면 이미 해고됐거나 감옥 갔거나 둘 중 하나일 것"
"카지노 찰리 줬다면 이미 해고됐거나 감옥 갔거나 둘 중 하나일 것"

한 후보자는 이날 오후 속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집에 세입자로 들어온 기업이 후보자가 차관으로 있던 통상산업부 등에서 온갖 카지노 찰리를 받았는데 본인이 모르고 있었나'라는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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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해당 계약과 관련해서 한 후보자는 "중개업소를 통해 그쪽이 오퍼(제안)한 금액에 따라서 했다"며 "업무나 공무에 있어 카지노 찰리를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저의 주택을 임대했으니 카지노 찰리를 줬다면 저는 이미 해고됐거나 감옥에 갔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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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고액의 임대 이익을 얻은 만큼 카지노 찰리사가 천연가스 사업에 참여한 것은 심각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신용현 카지노 찰리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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