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시절 사무실 출근 땐 '카지노 게임'
이동 잦고 행사 많을 땐 '카니발'
현충원→취임식 참석 땐 '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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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취임식 참석 땐 '에쿠스'

문제는 출퇴근 과정 중 카지노 게임 경호다. 경찰에 따르면 윤 카지노 게임이 출퇴근 하는 동안 경찰은 경호차와 경호 모터사이클을 동원해 카지노 게임 차량 앞뒤로 붙어 경호할 예정이다.
카지노 게임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은 카지노 게임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경찰은 윤 카지노 게임이 탑승한 차량이 교차로를 지날 때 신호등을 제어해 차량이 시속 30㎞ 이상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윤 카지노 게임의 자택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이동 시간은 10분 안팎으로 예상된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방탄 전용 리무진을 탈 수 있다. 폭발물에도 견디는 특수 소재 방탄판 등 각종 방탄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다. 필요한 경우 카지노 게임 전용기나 헬리콥터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운전은 경호처 소속 전문요원이 맡는다.


현재 대한민국 공식 1호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다. 문재인 전 카지노 게임이 2017년 취임식 할 때도 이 차량을 이용했다.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는 앞뒤 차축 간 거리를 크게 늘린 리무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세단 S클래스와 달리 앞문과 뒷문 사이에 두꺼운 필러가 자리 잡고 있다.

현대차의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도 공식 의전 차량이다. 이날 윤 카지노 게임은 첫 공식 일정인 현충원 참배를 소회하기 위해 자택에서 현충원까지는 S클래스를, 현충원 참배 뒤 국회 취임식장까지는 에쿠스 스트레치드를 탔다.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은 현대차가 선보였던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를 기반으로 일부 사양을 보완한 차다. 길이도 에쿠스 리무진 모델보다 훨씬 길다.

문 전 카지노 게임은 2017년 5월 취임식 때 벤츠 S600 풀만 가드를 이용했고, 취임 선서 후 청와대로 돌아갈 땐 에쿠스 스트레치드를 탔다. 전날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끝으로 청와대를 떠날 때는 현대차 제네시스 EQ900L(리무진) 방탄차를 이용했다. 이 차는 2017년 10월 청와대가 새 경호용 차량으로 추가한 것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