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사우디·우크라이나 품목카지노 칩 획득"
카지노 칩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품목카지노 칩 국가에 2개국을 추가했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나보타의 품목카지노 칩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 면에서 중동의 큰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중동 지역 매출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올해 유럽 발매를 앞두고 유럽연합(EU) 회원국 외 유럽 국가에서의 카지노 칩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역시 동유럽에서 시장 규모가 큰 국가이므로 나보타 유럽 점유율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번 카지노 칩를 통해 나보타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세계 58개국에 진출했다. 2022년 중국을 포함해 앞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카지노 칩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미용 분야에서 미간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치료 분야에서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경련에 관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사각턱 개선에 대해 국내 품목카지노 칩를 신청했으며, 미국 협력사인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만성·삽화성 편두통 및 경부근 긴장에 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박성수 카지노 칩 부사장은 "올해 예정돼 있는 유럽 등에 대한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세계 100개국 이상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