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라바 카지노)인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라바 카지노(3171 HK)’를 아시아 최초로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라바 카지노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관련 라바 카지노, 암호화폐 라바 카지노 등에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앰플리파이(Amplify)가 뉴욕거래소에 세계 최초로 상장한 블록체인 라바 카지노인 ‘ '앰플리파이 트랜스포메이셔널 데이터 셰어링 라바 카지노(BLOK)’와 동일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LOK 라바 카지노의 순자산은 6월 22일 기준 5억 3000만 달러(약 6917억 원)다.

라바 카지노가 담고 있는 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CME그룹, 글로벌 IT 기업인 IBM, 최근 암호화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일본의 IT 대기업 GMO인터넷, 미국 온라인쇼핑몰 기업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tZero를 운영하는 오버스톡 등이 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라바 카지노는 미국 BLOK 라바 카지노와 동일한 상품을 아시아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콩 주식 시장이 열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 시간 기준) 거래할 수 있다.

미국 라바 카지노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는 작년 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5조2000억 원에 달하는 독립 라바 카지노 운용사다. 블록체인(BLOK), 온라인리테일(IBUY), 고배당인컴(DIVO) 등 AUM 1조원 이상의 메가히트 상품을 다수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월 앰플리파이의 지분 20%를 취득하면서 앰플리파이 라바 카지노에 대한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박성진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장은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라바 카지노 상장은 아시아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라바 카지노를 시작으로 글로벌 라바 카지노 상품 라인업을 아시아 시장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