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지니 카지노(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16’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CHMP의 승인 권고가 나오면 통상 1개월 뒤에 정식 승인을 받는다. 최종 승인을 받으면 셀트리온이 내놓는 다섯 번째 지니 카지노가 된다. 지금까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와 휴미라,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등의 지니 카지노를 출시했다.

CT-P16은 미국 제넨텍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지니 카지노다. 아바스틴의 치료 분야(적응증)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이다. 관련 시장은 지난해 64억1300만달러(약 8조3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화이자와 알보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셀트리온에 앞서 아바스틴 지니 카지노를 유럽 등에 출시했다.

지니 카지노은 오는 8월께 EMA의 정식 품목허가를 얻어 연내 유럽 시장에 ‘베그젤마’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