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부 장관 "대우조선 파업은 불법…카지노 차무식 노사 간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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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간 대화와 타협 지원" 방침 밝혀
"이번 사건 당사자는 카지노 차무식 노사" 명시
공권력 투입에 대해선 입장 안밝혀
"이번 사건 당사자는 카지노 차무식 노사" 명시
공권력 투입에 대해선 입장 안밝혀

이정식 장관은 “현재 대우조선해양 사내카지노 차무식 노조 점거행위는 일부 조합원들이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생산 시설을 점거하는 것”이라며 "원청근로자 8000여명, 사내카지노 차무식근로자 1만여명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박 점거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자칫 노사 모두를 공멸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며 "불법 점거행위와 같이 자신들의 요구 관철 위해 비조합들원들의 피해를 당연시 여기는 노동운동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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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장관은 원칙적으로 사태 해결의 주체는 카지노 차무식 노사임을 명확히 했다. 장관은 “정부는 노사 문제가 노사 자율에 의해 해결돼야 하고, 법 테두리 내에서 노동3권이 행사돼야 한다는 원칙”이라면서도 "이번 파업 사건에서 당사자는 카지노 차무식 노사"라고 명확히 밝혔다.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카지노 차무식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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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합원들은 선박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막고 있어 선박자체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안전사고의 위험도 매우 크다. 도크에서 배가 진수되지 못해 작업 차질에 따른 피해가 누적되고 있으며, 이번 카지노 차무식으로 인한 손실이 지난달 기준으로 2800억 원이 넘는다고 게 대우조선측의 설명이다.
경찰은 현재 대우카지노 차무식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근로자 3명에게 13일까지 재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불응할 시 체포영장을 재신청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집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회사 측이 점거 중단 등을 청구 취지로 법원에 가처분도 신청했지만 21일에나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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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카지노 차무식노조는 파업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카지노 차무식노조는 13일부터 산업은행 앞에서 상경 투쟁을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주주다. 노조는 14일 오후 2시에도 산업은행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한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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