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에 낮잠, 호텔 안 부럽다"…카지노 양상수 신사옥은 '신세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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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에 온 것을 환영해"…신카지노 양상수 '신세계'
마사지·운동·샤워 한번에…"호텔 안 부럽다"
마사지·운동·샤워 한번에…"호텔 안 부럽다"



"아지트에 온 것을 환영해"…카지노 양상수 신사옥 '신세계'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 4일 경기 성남 분당구에 신사옥 '카지노 양상수 판교 아지트'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판교역 근처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카지노 양상수 사옥은 수면실부터 운동 공간, 샤워실, 양호실, 구내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론적으로는 '회사 노숙'도 가능할 정도다.카지노 양상수의 신사옥 아지트는 판교역 지상에 위치한 크래프톤타워와 알파돔타워를 연결해주는 공중 연결통로와 연결돼 있다. 네이버, 크래프톤 등 여러 정보기술(IT) 기업이 몰려 있어 다리만 건너면 다른 회사로 이동이 가능해 '이직의 다리'라는 별칭이 붙은 연결통로다. 카지노 양상수는 늘어나는 계열사 직원을 수용하기 위해 2020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연면적 약 5만평(1~15층)에 이르는 판교역 신축 건물을 2032년까지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계열사 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카지노 양상수 아지트는 친환경 콘셉트로 연결된 성장하는 도시를 표방한다. 사옥 곳곳에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인테리어 자재는 모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시공 공법을 통해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리드(LEED)의 '골드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마사지에 낮잠, 호텔 안 부럽다"…카지노 양상수 신사옥은 '신세계'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1.30676876.1.jpg)

마사지·운동·샤워 한번에…"호텔 안부럽다"
카지노 양상수 크루(직원)들은 신사옥 내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회의를 하거나 근무할 수 있다. 카지노 양상수는 공중전화 박스처럼 1인 개인 부스 '포커스룸'부터 △4~20인 회의실 △ 30명이 회의할 수 있는 '어피치 회의실' △150평 규모로 최대 200명 수용 가능한 '스위치온' 등 크기별 회의 공간을 조성했다. 외부 파트너와 별도로 회의를 할 수 있는 외부 전용 회의실도 따로 마련했다.사내에는 카페와 북카페, 야외 테라스가 조성돼 있어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내 식당이 운영된다. 구내식당의 가격은 1만6000원이지만 회사 지원금 1만2000원을 제외한 4000원만 크루가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육류를 먹지 않는 직원들을 위해 '비건' 메뉴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구내식당이 없어 값비싼 외부 식당을 이용하던 직원들 사이에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외에도 간호사가 상주하는 양호실 '톡의보감'에서는 상처 드레싱과 비만, 금연 등 건강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샤워실이 포함된 100여평 공간인 '리커버리센터'에서 요가와 운동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최대 300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아지뜰 어린이집'과 임산부를 위한 별도의 수면실과 수유실이 들어섰다. 명상 및 심리 상담이 가능한 '톡테라스'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아라 카지노 양상수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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