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감정 전문가까지 영입…'짝퉁 잡기' 사활 건 거래 카지노 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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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김한회 MOI워치 대표 영입
위조품 거래는 '카지노 뽀찌 치명타'
솔드아웃·크림, 검수 인프라 강화
위조품 거래는 '카지노 뽀찌 치명타'
솔드아웃·크림, 검수 인프라 강화

중고 카지노 뽀찌 앱 번개장터는 시계 전문가 김환뫼 엠오아이(MOI)워치 대표를 자사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아티아(ArtyA)’와 합작 시계를 만들어 완판시키는 등 전문 이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번개장터가 김 대표를 영입한 이유는 전문 검수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브그즈트 컬렉션과 번개장터 앱을 중심으로 명품 카지노 뽀찌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지난 4월 정품 검수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인증 사업 전문성 강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명품감정원의 전문 카지노 뽀찌 감정 자문가이자 카지노 뽀찌 감정 교육 강사이기도 하다. 15년간 1000명 상당의 카지노 뽀찌 수리 및 감정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롤렉스, 파테크 필리프, IWC 등 글로벌 카지노 뽀찌 브랜드의 직원 교육을 하기도 했다. 번개장터는 김 대표의 감정 노하우를 내부 직원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앞서 유명 티셔츠 브랜드 제품을 두고 위조품 공방을 벌인 무신사와 네이버 크림은 경쟁적으로 검수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난 2월 한 이용자가 무신사에서 구매한 중고 티셔츠 제품을 네이버 크림에 내놓았는데, 해당 제품이 위조품 판정을 받으며 양 카지노 뽀찌 간 갈등이 일었다. 이는 국내 거래 카지노 뽀찌들이 검수 체계를 보강하는 계기가 됐다.
무신사의 리셀 카지노 뽀찌 솔드아웃은 최근 서울 목동에 제2 검수센터를 열었다. 면적 약 3835㎡ 규모로, 서울 성수에 위치한 제1 검수센터에 비해 2배 이상 크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400억원이 기반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검수 인력도 추가 채용했다.
네이버 크림은 이달부터 자체 검수 기준을 강화했다.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 기본 구성품 등이 누락되면 판매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에는 중고차를 검수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체카'에 15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검수 시스템 강화를 두고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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