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업 카지노 산업과 대만의 밸류체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건의 아시아 주식 이야기
팹리스·파운드리 업체 '먹구름'
전기차·대체에너지 업종 '맑음'
팹리스·파운드리 업체 '먹구름'
전기차·대체에너지 업종 '맑음'

업 카지노는 보통 3~5년 주기로 그 업황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그 기복이 유독 센 편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PC, 노트북, TV 등 전자기가 수요가 덩달아 급증했다.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도 전기차 수요를 자극했다.
수요 증가는 업 카지노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다. 칩 가격이 종류에 따라 30~100% 상승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에 가까워지면서 정보기술(IT)기기 사용시간 증가세가 꺾였다. PC와 TV의 수요는 올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은 이미 그 구조적 성장기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요 감소로 업 카지노 가격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단기적으로 산업에 큰 변동성이 생기기는 하지만, 이것은 길게 보면 산업이 정상화되는 과정일 것이다. 원가 절감을 통해, 더 싼 가격으로 더 좋은 기능을 공급하고 이런 혁신을 지속하는 것이 IT산업의 본래 모습이다.
물론 이번 사이클이 산이 높았으니, 골도 깊을 것이다. 업 카지노 가격 인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세부산업은 팹리스(업 카지노 설계)다. 팹리스 업체들은 오롯이 업 카지노 가격의 인상분만큼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누렸다. 미디어텍, 노바텍, 리얼텍, AS미디어, 에이스피드가 주요 업체다. 이들 업체는 가격 인하의 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파운드리(업 카지노 수탁생산) 업체들이다. 이들은 팹리스 업체만큼의 가격 인상의 수혜는 보지 못했지만, 코로나19 기간 여러 번 서비스 가격 인상을 통해 이익을 누렸다. TSMC, UMC, 뱅가드 등의 업체가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가격 인상으로 오히려 공급에 제한을 받았던 업체들은 공급 이슈의 해결로 수혜를 볼 수도 있다. 다운스트림에 위치한 업체들이 특히 그렇다. 스마트폰, PC, 서버 등의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컴팔, 인벤텍 등의 업체보다 전기차, 대체에너지와 같이 수요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업 카지노에 있는 업체들의 전망이 긍정적이다.
배터리용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는 크로마, 태양광용 인버터를 공급하는 볼트로닉 등의 업체에 주목하자.
매뉴라이프자산운용 매니저
ⓒ 업 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