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공모가 5000원 확정…이달 6~7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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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재평가 자신"
샤페론이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심리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상장 추진을 확정했다.
샤페론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가였던 8200~1만200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공모금액은 1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12억원 정도가 된다.
상장을 주관한 관계자는 "기업 본연의 가치보다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공모가가 아쉽지만 샤페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발행사의 상장 후 재평가 의지가 강한 만큼 최종 공모가는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며 "저가매수 기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GPCR19' 표적 항염증 신약 개발사로서 샤페론의 의 기술적 우위는 주요 후보물질의 빠른 임상 진행, 기술이전 성과 및 추진 현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코로나19와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올해 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피부 뿐 아니라 신경계, 호흡기 염증성 질환 후보물질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나노바디 기반의 항암제와 효과 및 안전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항염증 치료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성승용·이명세 샤페론 공동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샤페론만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시켜 지금의 공모가가 투자자에겐 저가매수의 기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장 후 각 후보물질별 우수한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에 대한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와 성장 결실을 나누는 신약개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페론은 이달 6~7일 청약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샤페론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가였던 8200~1만200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공모금액은 1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12억원 정도가 된다.
상장을 주관한 관계자는 "기업 본연의 가치보다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공모가가 아쉽지만 샤페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발행사의 상장 후 재평가 의지가 강한 만큼 최종 공모가는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며 "저가매수 기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GPCR19' 표적 항염증 신약 개발사로서 샤페론의 의 기술적 우위는 주요 후보물질의 빠른 임상 진행, 기술이전 성과 및 추진 현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코로나19와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올해 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피부 뿐 아니라 신경계, 호흡기 염증성 질환 후보물질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나노바디 기반의 항암제와 효과 및 안전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항염증 치료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성승용·이명세 샤페론 공동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샤페론만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시켜 지금의 공모가가 투자자에겐 저가매수의 기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장 후 각 후보물질별 우수한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에 대한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와 성장 결실을 나누는 신약개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페론은 이달 6~7일 청약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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