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설거지하던 김건희 온라인카지노, 이번엔 적십자 행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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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한적십자사 주최 바자 행사 참석
대통령실 일정 사전 공지…'온라인카지노 관리' 돌입?
대통령실 일정 사전 공지…'온라인카지노 관리' 돌입?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온라인카지노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적십자 바자'에 모습을 드러냈다.
1984년 시작된 적십자 바자에는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이 인도주의 활동 지원 차원에서 참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온라인카지노의 공개 일정은 지난 6월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온라인카지노를 예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일정은 대통령실이 전날 엠바고(보도유예)로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는데,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적극적인 김 온라인카지노 일정 관리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간 비공개 봉사 활동에 집중해 왔던 김 온라인카지노는 '정인이 사건' 2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경기 양평의 안데르센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고(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참배했다. 당시 김 온라인카지노는 묘소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여 고인의 넋을 추모했다. 또 한 손에 목장갑을 끼고 묘역 주변 쓰레기를 줍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온라인카지노는 앞으로도 미혼모와 장애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와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비공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온라인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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