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영업익 200억 '뚝'…목표가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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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7만원 제시

올 3분기 카카오는 매출액 1조8520억원, 영업이익 16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 증가, 영업이익은 1% 감소한 수치로 시장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8% 각각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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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 추정치를 9%, 영업이익 추정치는 17% 하향했다"고 밝혔다. 게임 매출 하향세와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화재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은 200억원 수준으로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다만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경쟁 앱(응용프로그램)의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으며 카카오 트래픽의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다"며 "무료 이용자 대상 피해 보상도 예정돼 있으나 보상 신청 규모는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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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아 카지노사이트추천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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