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만난 빈 카지노 양상수, 40兆 선물 보따리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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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사우디, 26개 초대형 사업 MOU 체결
윤 대통령 "네옴시티 참여기대"
빈 카지노 양상수 "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양국 '전략파트너십위원회' 신설 합의
제2 중동 특수 시동
윤 대통령 "네옴시티 참여기대"
빈 카지노 양상수 "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양국 '전략파트너십위원회' 신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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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카지노 양상수 왕세자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양자회담을 하고 이런 내용의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빈 카지노 양상수 왕세자의 방한은 2019년 이후 약 3년5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 네옴과 같은 메가프로젝트 참여, 수소와 같은 미래 에너지 개발,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세 분야에서 카지노 양상수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전략파트너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회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양국 정부 또는 기업 간 총 26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북서부 사막지대에 조성하는 초대형 스마트시티인 네옴시티에 들어가는 주택과 교통 인프라, 플랜트 프로젝트 등이 다수 포함됐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지노 양상수 기업과 총 300억달러(약 40조원) 규모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양국 정부가 논의 중인 원전과 방산 등은 MOU에 포함되지 않아 협력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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