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기획재정부지부는 추 카지노사이트 등 국장급 이상 5명과 과장급 11명 등 총 16명이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국장급 이상에선 추 카지노사이트와 함께 김윤상 재정관리관, 김언성 공공정책국장,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최지영 국제금융국장 등이 뽑혔다.
추 카지노사이트는 금융정책과장으로 있던 2005년 이후 두 번째로 닮고 싶은 상사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 노조가 닮고 싶은 상사를 선정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카지노사이트·장관이 뽑힌 것은 2014~2015년 최 카지노사이트와 2012년 박재완 장관 두 명뿐이었다.
추 카지노사이트는 전임 장관들과 달리 취임 후 직원들과의 접점을 크게 늘렸다. 주로 과장급 이상이 전담하던 카지노사이트 보고에 사무관 등 실무진이 참가하도록 해 피드백을 하고 젊은 직원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장 및 팀장급에선 김봉준 통상정책과장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