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상징' 온라인카지노 방문
3호기 가동 기념 행사 참석해
"바라카 이어 추가 온라인카지노 협력
수소·재생에너지까지 힘 모으자"
무함마드 대통령 "온라인카지노 사업
글로벌 기준 제시…자랑스럽다"
만수르와 먼저 도착해 尹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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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대통령 "온라인카지노 사업
글로벌 기준 제시…자랑스럽다"
만수르와 먼저 도착해 尹 기다려

온라인카지노 사업의 글로벌 기준 제시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이 16일 사막 한복판에 자리 잡은 바라카 온라인카지노을 찾았다. 바라카 온라인카지노 3호기 가동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2009년 12월 양국이 한국형 온라인카지노 4기(5600㎿ 규모)를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기로 계약한 지 약 13년 만이다. 이미 상업 운전을 시작한 1, 2호기는 현재 아부다비에 필요한 전력의 60%를 공급하고 있다. 4호기는 내년 완공된다.무함마드 대통령은 동생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 부통령 겸 대통령실 장관과 함께 행사장에 도착해 14분쯤 기다린 뒤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바라카 온라인카지노은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대표하는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양국이 바라카의 성공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UAE 내 추가적인 온라인카지노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 등 확대된 성과를 창출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국빈 방문이 원자력을 넘어 수소, 재생에너지, 탄소저장·포집 등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에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현장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3호기가 준공되면서 UAE의 청정 전력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온라인카지노 사업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韓-온라인카지노, 100년 함께할 형제”
‘사막 위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라카 온라인카지노은 국내 해외건설 사상 최대 프로젝트다. 수주금액이 186억달러(약 23조원)에 이른다. 한국 컨소시엄은 13년 동안 온라인카지노 건설을 총괄한 한국전력 사장이 다섯 번 교체되는 과정에서도 당초 계약대로 온라인카지노을 건설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전날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300억달러(약 37조원) 규모 투자를 결단하게 된 결정적 계기도 바라카 온라인카지노이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담 직후 방명록에 “한국과 UAE는 100년을 함께할 형제”라고 적었다.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한국은 온라인카지노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이집트 엘다바 온라인카지노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폴란드 정부와도 온라인카지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라카 온라인카지노은 중동 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등으로 우리의 수출 영토를 넓혀갈 토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부다비=좌동욱/오형주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