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이 체감하는 4차 산업혁명 지원…기업 경쟁력도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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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공동위원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가 맡았다.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청년, 관계부처·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스마트 빌딩은 일상생활의 수요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UAM,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공간, 구조, 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선 건축 환경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공간과 플랫폼 환경 리모델링 등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플랫폼인 스마트 빌딩을 통해 앞으로 한국 기업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감하고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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