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GNI 3만2661弗
환율 급등으로 7% 넘게 감소
환율 급등으로 7% 넘게 감소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카지노 게임 추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전년(3만5373달러) 대비 7.7% 줄어든 3만2661달러로 집계됐다. 1인당 GNI는 2017년 처음 3만달러(3만1734달러)를 돌파한 뒤 2018년 3만3564달러로 상승했지만, 2019년(3만2204달러)과 2020년(3만2038달러) 2년 연속 하락했다.

카지노 게임 추천이 2021년 3만5373달러에서 지난해 3만2661달러로 줄어든 걸 기여도 측면에서 보면 경제 성장은 896달러, 물가 상승은 437달러로 추산됐다. 반면 환율 급등은 1인당 카지노 게임 추천을 4207달러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지난해 대만신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화 대비) 6.8% 상승했지만, 한국은 12.9% 올랐기 때문으로 환율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 기준으로도 한국의 1인당 카지노 게임 추천이 대만에 역전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인당 카지노 게임 추천 집계 기준은 나라마다 일부 다른 측면이 있다. 한은은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1인당 카지노 게임 추천이 4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