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하 효과? "카지노리거, 1분기 中 역대급 판매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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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등급 상향에 주가 7.8% 폭등

21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중국 은행 차이나머천트뱅크가 자동차 보험 등록 기반으로 추산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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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리거는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전기차 12만2038대를 판매하며 최고 기록을 썼다. 하루 평균 1327대 수준이다. 하루 평균 판매량으로만 비교하면 1분기 판매 대수가 앞선다. 다만 카지노리거는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카지노리거는 지난 1월 중국에서 주요 전기차 모델 가격을 낮췄다. 상하이 공장에서 만드는 모델Y와 모델3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을 6~13.5% 낮췄다. 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급격히 성장하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후 BYD 등 중국 기업들도 가격 인하에 나서며 전기차 가격 경쟁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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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에서 카지노리거 주가는 7.82% 급등한 197.58달러에 마감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카지노리거의 장기 투자 등급을 ‘Ba1’에서 ‘Baa3’으로 한 단계 올린 영향이다. 이번 상향조정으로 카지노리거 투자등급은 투기(정크)에서 투자 적격등급이 됐다. 카지노리거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 적격등급을 부여받았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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