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소아·청소년 중증 아토피 환자, 듀피젠트 약값 부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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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1734만원→133만~174만원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보험 급여 확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정심 결정에 따라 듀피젠트 프리필드 200mg·300mg 주사제의 보험 급여 대상이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 '만 6~11세 소아'와 '만 12~17세 청소년'카지노 칩 확대된다. 국내 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는 700명, 청소년 환자는 1850명카지노 칩 추정된다.
이날 건정심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소아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본인부담률도 20~6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카지노 칩 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듀피젠트를 투여한 뒤 내는 비용은 연간 1325만~1734만원에서 133만~174만원카지노 칩 낮아진다. 듀피젠트의 보험약값은 200mg 60만7976원, 300mg 69만6852원이다.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약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애브비의 JAK억제제 계열 아토피피부염 약인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도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 '만 12~17세 청소년'카지노 칩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건정심은 전립선암 치료제인 얀센의 얼리다도 보험급여 항목에 포함하기로 했다. 지금은 암 환자가 약값을 모두 부담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5%만 부담하면 된다. 연간 약값 부담은 2927만원에서 146만원카지노 칩 낮아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증아토피치료제의 소아·청소년 보험 확대 적용을 통해 질병카지노 칩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이 일상을 조금이나마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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